십개월의 미래
Ten Months , 2020 제작
한국 | 드라마 |
2021.10.14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 96분
감독 남궁선
평점 10.0(다음)
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십개월의 미래를 보여주는 건가 했는데, 이 말도 맞지만, 임신한 미래의 십개월을 보여주는 영화네요 ㅎㅎ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인 남궁선이라는 여성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8년만의 작품이라고 해요.
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어느날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주인공 미래역을 맡은 최성은은 충무로의 신인 배우로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에요.
신인 배우 최성은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백현진과 서영주, 개성있는 배우 유이든이 출연을 해요.
예고편을 보았지만 영화 중간 중간에 미래가 "내 배속에 자라는 건 카스와 하이트 뿐이야"란 말은 뭔가 유머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표정 연기 또한 코믹스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미래가 산부인과 의사에게 초음파 사진을 가리키며 "인간은 확실한거죠?"라고 묻는 질문이 와... 진짜 엄청 인정하기 싫은가 보다하는 미래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러면서도 와~ 신인인데 진짜 연기 실감나게 잘한다.. 그래서 너무 엉뚱하고 웃겨보이기 까지했어요.
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 내용은 그렇게 신선하고 대박인 것은 없는데 너무 평범하지만 우리 사회 누군가는 겪고 있을 문제로 포스터 카피처럼 "인생은 코딩 같아 변수 하나로 모든 게 뒤집혀"란 말이 정말 맞는 말이란 걸 느끼게 해줘요.
영화 중에 미래도 프로그램 개발자로 이제 일만 잘 풀리면 성공하는 건데 생각지 못한 임신으로 인하여 미래 자신도 혼란스러운데 아무 생각없이 결혼하자며 미래의 부모님을 찾아간 남친, 임신했으니 일을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사장님 등 사람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기에 참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상한 결과를 초래해요.
그렇게 여러 문제로 고민하는 사이 미래는 중절 수술할 기회를 놓치게 되면서 계속 배속에서 아이는 자라고 "과연 미래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십개월의 미래 줄거리
˝나는 세상을 바꿀 프로그램 개발자, 29살 `최미래` 그런데 어느 날 이름 앞에 몇 글자가 더 붙었다. `최악의 미래`로…˝
만성 숙취를 의심하던 미래는 자신이 임신 10주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아무 예고 없이 찾아온 변수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가족과 연인, 국가는 각기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의 십개월은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십개월의 미래 출연진(등장인물)
최성은
미래 역
백현진
옹중 역
서영주
윤호 역
유이든
김김 역
권아름
강미 역
손성찬
홍성 역
김근영
순자 역
오태은
은옥 역
송경의
성태 역
십개월의 미래 결말 예측 예고편
십개월의 미래 결말 엿보기
- 우리 사회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다
- 누군가는 겪고 있는 문제다
- 인생을 생각하게 해주는 의미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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